디지털아트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팩토리(대표 이경태)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대표 양주일)와 디지털아트 및 NFT 감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팩토리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Klip Drops(클립 드롭스)’에서 고객이 구입한 작품을 블루캔버스 디지털액자로 감상할 수 있도록 7월 중에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USB를 통해 직접 연동되는 기존의 디지털액자와 달리, 엘팩토리의 블루캔버스, 아티비아 디지털액자는 모바일앱을 통해 무선으로 구동돼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양사간 서비스 성장에도 중요한 선순환을 유도한다.
그라운드X 고객은 클립 드롭스와 블루캔버스 디지털액자를 연동해 본인이 소유한 디지털 아트와 NFT 콜렉터블스를 다양한 사이즈의 디지털 화면으로 감상하면서, 보다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팩토리 관계자는 “NFT 시장의 불완전한 요소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작품을 소장하는 컬렉터의 소장가치를 높여서 가상공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작품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엘팩토리의 블루캔버스X아티비아 디지털액자는 기존 미술 감상의 방법에서 탈피해 간편하게 디지털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고안됐으며, 콘텐츠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특허를 통해 구매한 작품을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다.
한편 엘팩토리는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 1관과 메타버스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전시회 ‘Digital Voyage’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팩토리, 그라운드X와 MOU 체결… 디지털아트 및 NFT 감상 서비스 제공 < IT·전자 < 기사본문 - 넥스트데일리 (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