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엘팩토리(대표 이경태)가 ‘디지털 항해(Digital Voyag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igital Voyage’ 전시회는 3호선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오픈날인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시장에서는 블루캔버스X아티비아 소속 작가의 작품, ‘Digital Transformation’ 아티스트 공모전 수상작 외에도 Gallery360, 4BD studio, Art Brut Korea, 시민참여형 작품 등 다양하한 규모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동시에 전시돼 온·오프라인의 결합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방식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전시회와는 다르게 작품을 운반해 설치하는 대신 수백점의 작품을 디지털화해 미술감상에 최적화된 블루캔버스X아티비아 디지털액자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원작훼손에 우려를 줄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엘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와 콘택트를 병행해 소소한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누구나 디지털 아트를 더욱더 가깝게 느끼고 향유하고, 엘팩토리의 미션인 ‘디지털을 통해 확장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첫 번째 항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전시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